법무부 "한동훈 "떨린다" 리허설에서도 반복했다는 보도,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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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점검회의 리허설에서 "떨린다"는 말을 반복했다는 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허위보도"고 비판했다.
법무부는 20일 공지를 통해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YTN 방송 영상을 근거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민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으니 참 많이 떨린다'는 말을 리허설에서도 반복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한겨레, 오마이뉴스는 최소한의 확인 취재도 없이 악의적인 허위 보도를 했다. 한동훈 장관은 15일 진행된 국정과제점검회의 리허설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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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허설에서 위와 같은 발언 한 사실 없어...악의적 허위보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점검회의 리허설에서 "떨린다"는 말을 반복했다는 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허위보도"고 비판했다.
법무부는 20일 공지를 통해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YTN 방송 영상을 근거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민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으니 참 많이 떨린다'는 말을 리허설에서도 반복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한겨레, 오마이뉴스는 최소한의 확인 취재도 없이 악의적인 허위 보도를 했다. 한동훈 장관은 15일 진행된 국정과제점검회의 리허설에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YTN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역' 역할을 한 대통령실 직원이 리허설에서 발언하는 장면과 윤 대통령의 실제 회의 발언 장면을 비교하는 돌발영상을 내보냈다가 삭제했다. 해당 리허설 장면은 12개 방송사 영상기자단에만 방송 제작 편의와 기술 점검을 위해 제공되는 참고용 영상으로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내부 지침에 따라 방송에 사용할 수 없었다. YTN 측은 당일 영상 삭제 조치를 했지만,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유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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