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수도권 출근길 강한 눈…대설특보, 최대 15cm

유지희 2022. 12. 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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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온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에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북부에 1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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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수요일인 2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온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에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북부에 1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고 도로도 미끄러워 특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온다. [사진=기상청 ]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5~10cm(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5cm 이상),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 2~8cm이다. 충청권(충북중.북부 제외),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경북권중‧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1~3cm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남해안 5~20mm, 그 밖의 전국 5~10mm,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서해5도 5mm 미만이다.

이날 추위는 다소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밤부터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서해중부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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