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32강 진출, 3부 팀에 1-0 신승

김재민 2022. 12. 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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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마요르카가 3부리그 팀에 신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이룬 에스타디오 갈에서 열린 레알 우니온과의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하부리그 팀을 상대하는 경기임에도 주전 선수를 대거 기용했다.

전반전은 마요르카가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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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마요르카가 3부리그 팀에 신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이룬 에스타디오 갈에서 열린 레알 우니온과의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다니 로드리게스, 베다드 무리키, 이강인이 공격수로, 지오 곤잘레스, 이니고 루이스, 이드리수 바바, 자우메 코스타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마르틴 발리엔트, 안토니오 라이요, 마티아 나스타시치가 수비수로, 도미니크 그리프가 골키퍼로 나섰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하부리그 팀을 상대하는 경기임에도 주전 선수를 대거 기용했다.

전반 초반 홈팀 레알 우니온이 물러서지 않고 싸웠다. 그러나 전반 20분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다니 로드리게스가 상대 박스 인근에서 압박으로 볼을 따낸 후 재빨리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마요르카가 몇차례 슈팅을 더 만들어냈지만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전은 마요르카가 1-0으로 앞섰다.

후반 10분 이강인의 얼리 크로스가 무리키의 헤더로 연결됐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마요르카는 경기를 무리하게 운영하지 않았다. 몇차례 역습에서는 이강인이 연결고리가 됐다.

후반 40분 카를로스 브라보의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마요르카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추가시간 마요르카도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티노 카데베레가 하프라인부터 홀로 달려나가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문을 한참 벗어났다. 마요르카가 진땀승을 거뒀다.(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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