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손흥민 열애설 부인…SNS 비밀 계정은 장희령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고은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시작된 SNS 비밀 계정이 배우 장희령의 것으로 알려졌다.

장희령은 20일 SNS을 통해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주세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장희령이 공개된 사진 속 SNS 계정은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이라고 추측됐던 SNS 계정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고은, 손흥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비공개 계정을 통해 연애의 흔적은 담는 ‘럽스타그램’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고은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손흥민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김고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차이나타운’, ‘변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인기 배우다. 오는 21일 영화 ‘영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으로, 지난달 21일 개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