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Y-저지, 9년-360M ‘역대 최고 계약’ 공식 발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2. 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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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홈런왕'에 오른 애런 저지(30)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역대 최고 조건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뉴욕 양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저지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저지가 뉴욕 양키스의 신체검사를 통과한 것.

저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의 8년-2억 1500만 달러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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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애런 저지. 사진=뉴욕 양키스 SNS
[동아닷컴]

‘청정 홈런왕’에 오른 애런 저지(30)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역대 최고 조건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뉴욕 양키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저지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저지가 뉴욕 양키스의 신체검사를 통과한 것.

계약 조건은 지난 8일 발표된 9년-3억 6000만 달러. 이는 브라이스 하퍼의 13년-3억 3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조건이다.

이제 저지는 31세가 되는 2023시즌부터 39세가 되는 2031시즌까지 무려 연평균 4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저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의 8년-2억 1500만 달러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당시에는 저지의 판단이 틀렸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저지는 한 시즌 62홈런을 터뜨리며, 불과 몇 달 만에 몸값을 대폭 상승시켰다. 계약 기간 1년과 총액 1억 4500만 달러가 상승한 것이다.

저지는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311와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177안타, 출루율 0.425 OPS 1.111 등을 기록했다. 홈런을 제외하고도 엄청난 성적이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저지는 투타 겸업의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를 누르고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렸다.

이후 저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으나, 자신을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고 MVP로 키워준 뉴욕 양키스 잔류를 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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