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새벽부터 많은 눈…출근길 '빙판길' 우려

우영식 2022. 12. 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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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지역 적설량은 양주 2.8㎝, 파주 적성 2.6㎝, 고양 2.0㎝, 남양주 2.0㎝, 의정부 1.9㎝, 동두천 1.7㎝, 포천 광릉 1.5㎝ 등이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지역은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교통사고 등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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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1일 오전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경기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시내 제설 준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북북부 등에 시간당 3㎝씩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독립문 인근 도로에서 작업자들이 제설용 소금을 정리하고 있다. 2022.12.20 ondol@yna.co.kr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지역 적설량은 양주 2.8㎝, 파주 적성 2.6㎝, 고양 2.0㎝, 남양주 2.0㎝, 의정부 1.9㎝, 동두천 1.7㎝, 포천 광릉 1.5㎝ 등이다.

눈은 경기남부 지역까지 확대된 상황이다.

눈은 오후 3시 전후까지 이어진 뒤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와 동부 5∼10㎝(경기북부 많은 곳 15㎝ 이상), 경기남부 2∼8㎝ 등이다.

경기 지역에는 오전 4시 50분을 기해 수원 등 27개 시군에는 대설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6시 현재 영하 5∼0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지역은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교통사고 등 주의가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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