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확정만 남았다'…호날두 결국 사우디행

김성연 기자 2022. 12. 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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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알 나스르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의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르카'는 "호날두가 올해 안으로 알 나스르로의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그는 연간 1억 7500만 파운드(약 2740억 원)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두바이에서 계약이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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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또다시 알 나스르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의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친정팀 맨유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경기에서 18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올 시즌 지난 시즌과는 다른 입지에 고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으며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결국 그는 구단에 등을 돌렸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구단과 사령탑을 비난하는 인터뷰를 해 논란을 일으켰고, 맨유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무소속으로 월드컵을 치른 호날두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게 바로 알 나스르다. 앞서도 호날두에 큰 관심을 표한 바 있었던 이들은 호날두가 맨유와 이별한 후 그의 영입을 노렸다.

지난 5일 ‘마르카’는 “호날두가 내년 1월 1일부터 알 나스르에서 활약한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어 호날두가 2년 반 동안 2억 유로(약 2839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의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ESPN’은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설을 일축했다. ‘ESPN’은 “호날두는 월드컵이 끝난 후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그는 아직 알 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호날두는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한 채 월드컵을 마쳤다. 돌아갈 곳이 없는 그는 대회 일정을 마친 후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또다시 호날두와 알 나스르가 연결되고 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르카’는 “호날두가 올해 안으로 알 나스르로의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그는 연간 1억 7500만 파운드(약 2740억 원)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두바이에서 계약이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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