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과서 제작 공장서 불…창고 등 2개 건물 소실

양영석 2022. 12. 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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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0시 46분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한 교과서 제작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관계자가 창고에 불길이 올라온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오전 1시 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서면서 오전 3시 48분 큰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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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과서 제작 공장 화재 (세종=연합뉴스) 21일 0시 46분께 세종시 연동면 한 교과서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2개 가설 건축물과 창고동 등 2천300여㎡, 교과서 210여만 부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은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2022.12.21 [세종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1일 오전 0시 46분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한 교과서 제작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장 관계자가 창고에 불길이 올라온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나면서 공장 내 건물 24개 건물 중 창고를 포함해 2개 건물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이 오전 1시 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서면서 오전 3시 48분 큰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대응 1단계는 오전 5시 5분에 해제됐다.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창고 안에 쌓여 있던 물건들을 뒤집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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