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카시도코스타스 다 이겼지만… NH 8연승, 김가영, 김진아에 막혔다- 팀리그5R

이신재 2022. 12. 21. 0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의 8연승이 가능할 듯 했다.

3 세트까지 2-1이었지만 조재호가 카시도코스타스를 두 번 모두 꺾으며 기선을 잡은 터였다.

김가영은 1이닝 2점에 이어 8이닝 2연타, 9이닝 3연타 후 11이닝 2연타로 NH의 연승 길을 끊었다.

하나카드가 김가영, 김진아의 합작 3승으로 2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5R' 2일 째 경기에서 NH를 4-2로 눌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의 8연승이 가능할 듯 했다. 3 세트까지 2-1이었지만 조재호가 카시도코스타스를 두 번 모두 꺾으며 기선을 잡은 터였다.
2승을 주고받은 NH와 하나카드의 남녀 선봉장 조재호(왼쪽)와 김가영(사진=PBA)
조재호는 김현우와 짝을 이룬 1세트 남자 복식 경기에서 하나 카드의 막강 복식조 카시도코스타스-Q응우옌을 11:9로 눌렀다.

그리고 3세트 남자 단식에서도 카시도코스타스를 꺾었다. PBA 지정 매치로 선봉장대결이어서 피할 수 없었다.

조재호는 1이닝에서 7연타를 쏜 후 4이닝까지 연속 공격, 12점이나 쳤다. 카시도코스타스도 3이닝에 4연타를 쳤다. 12:6이지만 한 방이 있어 누구도 마음 놓을 순 없었다.

조재호가 5이닝을 놓쳤다. 아차 했지만 카시도코스타스도 공타였다. 그러자 돌아선 6이닝 초 조재호가 3연타를 치며 15:6으로 세트를 끝냈다.

흐름을 잡은 줄 알았던 NH카드. 하지만 하나 카드에는 여제 김가영과 날로 발전하는 김진아등 강력한 여전사가 있었다.

김가영은 김진아와 함께 2세트 여자 복식을 잡았다. 초반 5이닝을 공타로 날리며 14이닝까지 간 지루한 경기였으나 결국 김보미-김민아를 9:4로 눌렀다.

김진아가 10이닝 4연타, 14이닝 마무리 2연타 등 8점을 쏘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김진아는 김병호와 호흡을 맞춘 4세트 혼합 복식에서도 9:6의 승리를 견인했다.

세트 스코어 2-2. 더 이상 복식은 없었다. 단식 세 세트만 남았다. 하나카드는 Q.응우옌, 김가영, 신정주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었고 NH는 하이원 대회 챔피언 마민캄, 4강 김보미와 프엉린이 대기하고 있었다.

막상막하였지만 마민캄이 5세으를 있어 NH가 조금은 우세해 보였다. 그러나 접전끝에 Q.응우옌이 마민캄을 11:9로 잡았다.

마민캄이 1이닝 3연타로 기선을 잡았지만 Q.응우옌이 4이닝 6연타로 흐름을 바꾼 후 착실하게 득점, 3-2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이제 기운은 하나카드였다. 6세트. 김가영이 승부를 마무리 할 차례였다.

김가영이 11이닝 까지 간 긴 9:4로 끝냈다. 김보미는 3이닝 3연타로 4:2까지 앞섰지만 이후 7이닝 동안 1점도 치지 못했다.

김가영은 1이닝 2점에 이어 8이닝 2연타, 9이닝 3연타 후 11이닝 2연타로 NH의 연승 길을 끊었다.

하나카드가 김가영, 김진아의 합작 3승으로 20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5R’ 2일 째 경기에서 NH를 4-2로 눌렀다.

웰컴저축은행은 휴온스를 4-0으로 완파, NH와 동률을 이루며 1위로 올라섰다.

블루원은 SK렌터카를 잡고 2연승, 공동 4위로 올랐으며 크라운은 TS샴푸를 4-1로 물리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