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필두로 금의환향...열광 속 카퍼레이드

김준영 2022. 12. 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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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이룬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새벽에 도착했는데도 공항은 환영 인파로 들썩였고,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카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경제난 속에 신음하던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이날만큼은 기쁨은 감추지 못하고 메시 등 대표팀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리오넬 메시가 황금색 월드컵 트로피를 높이 들어 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비행기에서 내립니다.

선수들은 공항 바닥에 깔린 레드카펫을 따라 퍼레이드용 버스로 향했고, 곧장 버스 2층에 올라타 응원가에 맞춰 손뼉을 치고 몸을 흔들었습니다.

대표팀 귀국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각에도 팬 수천 명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선수들을 뜨겁게 반겼습니다.

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환영 인파 속에,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이동조차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버스 위에서도 트로피를 놓지 않은 메시는 특유의 손 털기 세리머니를 보여줬고, 선수들도 몸을 들썩이며 조국의 뜨거운 환대를 만끽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낮에도 도심 오벨리스크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다시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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