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친구·리틀 임영웅·황영웅‥‘불타는 트롯맨’ 제2의 임영웅 찾기[어제TV]

배효주 2022. 12. 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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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제2의 임영웅'을 만날 수 있을까.

185cm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 이하평은 친구인 임영웅이 부른 노래로 13명의 연예인 판정단 중 12명의 선택을 받아 상금 120만 원을 적립했다.

이처럼 '불타는 트롯맨'이 '제2의 임영웅 찾기'에 열중인 가운데, 실제로도 아성을 무너뜨릴 참가자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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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제2의 임영웅'을 만날 수 있을까.

12월 20일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다양한 면면을 가진 참가자가 출연해 각자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이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임영웅과 노래 연습을 같이 한 동갑내기 친구라는 이하평은 임영웅 버전의 '가슴은 알죠'를 불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 이하평은 친구인 임영웅이 부른 노래로 13명의 연예인 판정단 중 12명의 선택을 받아 상금 120만 원을 적립했다.

유일하게 골든 버저를 누르지 않은 이지혜는 "나도 다 이유가 있다"며 "노래를 정말 잘하신다"라면서도 "들을 수록 기대를 했는데, 절제하다 터뜨리면 놀랄 텐데 '더 큰 게 나오겠지' 하다가 끝났다"고 심사평했다. 이에 이하평은 '올인'을 받지는 못했으나, 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TV조선 '개나리학당' 등에 나와 낯이 익은 2010년생 참가자 안율은 '리틀 강동원', '리틀 임영웅'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다. 이미 팬덤을 확보한 안율은 이날 역시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홍진영은 "이렇게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하냐"며 감탄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13인의 연예인 대표단으로부터 '올인'을 받아 본선에 직행한 안율. 그는 "중저음이 마이크를 뚫고 나온다" "한 음 한 음 정성껏 부르면서 다 들린다. 준비된 원석이다" "성인부와 비교해도 안 밀리는 가창력"이라는 극찬과 함께 상금 260만 원을 적립했다.

한편, 참가자 황영웅은 임영웅과 이름이 같아 이목을 끌었다. 황영웅은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본명이라고 밝혔다.

저음 보이스로 '미운 사랑'을 열창한 황영웅 또한 '올인'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영웅이란 이름에 뭔가 있나보다"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설운도는 "영웅이란 이름값을 한다"며 "정말 곡을 주고 싶다"고 애정을 쏟았다. 이처럼 '불타는 트롯맨'이 '제2의 임영웅 찾기'에 열중인 가운데, 실제로도 아성을 무너뜨릴 참가자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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