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수장 MIT출신 김흥수 부사장

박찬규 기자 2022. 12. 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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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분야 컨트롤타워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는 모빌리티 서비스 관점의 미래 전략 방향 수립 및 대내외 협업, 사업화 검증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김흥수 부사장은 미래성장기획실장과 EV사업부장을 겸직하면서 미래사업 구체화, 상품전략 고도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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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컨트롤타워를 맡을 조직 구성이 시작됐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분야 컨트롤타워의 윤곽이 드러났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설한 'GSO'(Global Strategy Office)를 이끌 수장으로 김흥수 부사장(51)이 임명됐다. 그는 모빌리티 서비스 관점의 미래 전략 방향 수립 및 대내외 협업, 사업화 검증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흥수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서울대 기계설계 석사서울대 기계설계 학사,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기계공학 박사로 현대차에서 상품전략사업부장, 상품본부장에 이어 미래성장기획실장을 역임했다.

GSO는 ▲신기술 센싱 및 조사 분석 ▲모빌리티 전략 ▲반도체 전략 ▲전기차(EV) 전략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전동화 ▲서비스 ▲전략투자 부문으로 구성된 미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김흥수 부사장은 미래성장기획실장과 EV사업부장을 겸직하면서 미래사업 구체화, 상품전략 고도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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