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한마당' 기획에 참여한 김건희 여사 “인식 개선, 사회적 지원 뒷받침 할 것”

김현주 2022. 12. 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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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지원제도가 뒷받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의 초청으로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족과 시설 종사자 등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기 위해 김 여사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 여성가족부가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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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지난 9월 비공개로 방문한 복지시설서 만난 한부모 가족과 재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오른쪽)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한부모 가족 한마당 행사에 앞서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지원제도가 뒷받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의 초청으로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한부모 가족들의 여러 사연을 듣고 "자녀에 대한 양육 지원뿐 아니라 한부모 여러분이 사회 안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해 온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 여사는 지난 9월에 비공개로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만난 한부모 가족과 재회했다.

김 여사는 이 가족들에 반가움을 표하며 안부를 묻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우리 함께 세상을 향해 날자'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족과 시설 종사자 등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기 위해 김 여사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 여성가족부가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한부모가족과 만남 후 윤 대통령과 청년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환경 문제와 관련한 청년의 질문을 받고 "우리의 환경은 개인의 이념이나 성향을 떠나 인류가 지켜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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