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남친 다시 보니 편해 이대로 쭉 갈까 싶어” (연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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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전남친과 다시 만나는 고민녀의 사연에 일부 공감했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4년 연애 후 이별한 전남친을 다시 만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고민녀는 4년 연애 후 이별하고도 전남친과 다시 만나 연인처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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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전남친과 다시 만나는 고민녀의 사연에 일부 공감했다.
12월 2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4년 연애 후 이별한 전남친을 다시 만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고민녀는 4년 연애 후 이별하고도 전남친과 다시 만나 연인처럼 지냈다. 두 사람은 자주 만나고 함께 밤도 보냈지만 고민녀가 무슨 사이냐고 묻자 전남친은 “글쎄”라고 답했다. 곽정은은 “‘글쎄’라고 말하고 ‘몰라서 물어?’라고 읽는다. ‘촌스럽게 몰라서 물어?’를 두 글자로 줄인 거다”고 정리했다.
한혜진은 “나도 예전에 저런 걸 원한 적이 있긴 한 것 같다. 다시 사귀면 싸울 것 같은 거다. 몇 번 얼굴을 봤는데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속에서 간섭이 안 되는 거다. 이래라 저래라 안 되는 거다. 이거 뭐지? 편하다. 이렇게 쭉 가면 안 되나? 안전장치가 걸리더라”고 헤어진 뒤 다시 만나는 고민녀와 전남친에 일부 공감했다.
하지만 김숙이 “남자친구가 제3자에게 우리 헤어졌다고 철벽을 쳤다”고 꼬집자 한혜진은 “그럼 모드를 바로 바꿔야 한다”며 남친을 향한 감정과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그게 소화가 안 돼 우리 무슨 사이냐고 물은 거다”고 고민녀를 안타까워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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