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음주운전 상습이었나...운전자 바꿔치기 혐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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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이루가 한 달 전에는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루가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당시 이루는 운전은 동승자가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 불송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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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이루가 한 달 전에는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루가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당시 이루는 운전은 동승자가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 불송치를 결정했다. 그러나 경찰은 본인이 운전을 하다가 타인에게 운전을 하게 한 범인도피죄 혐의로 이루를 11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 TV리포트는 이루의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루는 전날(19일) 오후 11시 25분경 서울 용산구 구리방향 강변북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루는 20일 자신의 음주운전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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