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적보존문서 34만매 고해상도·컬러 변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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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식별이 어려운 지적(地籍)보존문서 34만매를 고해상도 컬러 데이터로 변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적보존문서는 토지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토지·임야대장, 폐쇄지적도, 임야도 등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지적보존문서를 스캔해 온라인 데이터로 만든 뒤 가까운 구청·동주민센터 등에서도 즉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시는 지적보존문서 데이터 총 604만5천여매 중 저품질 문서의 해상도를 300dpi로 높이고 흑백을 컬러로 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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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식별이 어려운 지적(地籍)보존문서 34만매를 고해상도 컬러 데이터로 변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적보존문서는 토지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토지·임야대장, 폐쇄지적도, 임야도 등을 말한다. 2020년까지 자치구별로 관리돼 발급받으려면 문서가 등록된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지적보존문서를 스캔해 온라인 데이터로 만든 뒤 가까운 구청·동주민센터 등에서도 즉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구축된 데이터는 150dpi 이하 저해상도에 흑백이라 지번이나 경계선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적보존문서 데이터 총 604만5천여매 중 저품질 문서의 해상도를 300dpi로 높이고 흑백을 컬러로 변환했다. 지난해 15만매에 이어 올해 추가로 19만매에 적용해 대부분의 문서를 식별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이후로도 식별이 어려운 문서 데이터가 발견되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기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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