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MBN 자존심, ‘오징어 게임’ 패러디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2. 12.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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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이 MBN 자존심을 걸고 트로트 오디션으로 출격했다.

20일 밤 방송된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1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오디션이 포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이날 MBN 대표 트로트 오디션으로 첫 출범했다.

오는 23일 TV조선 트로트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오픈하는 가운데, 양 방송사 오디션 퀄리티가 본격적으로 양강구도로 비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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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MBN 자존심을 걸고 트로트 오디션으로 출격했다.

20일 밤 방송된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 1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오디션이 포문을 열었다.

총 상금 3억 원으로 시작해 다양한 지망생, 무명 가수들이 우승 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밖에 건강, 화장품 세트, 작곡가 곡까지 다채로운 부차 상품이 곁들여졌다.

이날 상금을 소개하는 방식이 인상적으로 비춰졌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공중 저금통 속 상금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의 버저 하나당 10만 원이 추가되는 식이기도 했다.

스타트 금액인 3억 원이 저금통 속으로 떨어졌고, 이를 지켜보는 도전자들은 “끓어 오른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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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각자 조를 짜 대표단 예심을 시작했다. 7조에 잘 생긴 훈남들이 포진했고, 샵 이지혜는 “눈이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그램은 이날 MBN 대표 트로트 오디션으로 첫 출범했다. 오는 23일 TV조선 트로트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오픈하는 가운데, 양 방송사 오디션 퀄리티가 본격적으로 양강구도로 비교될 전망이다. 시청률 승자는 누구일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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