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정시 비율 44.5%…캠퍼스 구분 없이 '모집군 재배치'

정현수 기자 2022. 12. 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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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09명으로 선발한다.

경희대는 올해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모집군을 바꿨다.

경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최근 3년간 정시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경희대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수능위주-인문·사회·자연'과 '수능위주-예술·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는 다음달 19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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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 /사진제공=경희대

경희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09명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비율은 44.5%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69명 증가했다. 수능위주전형에서 2176명, 실기위주전형에서 233명을 뽑을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월까지다.

경희대는 올해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모집군을 바꿨다. 그동안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는 각각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했다. 반면 올해부터 캠퍼스 구분 없이 외국어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했다.

약학과와 음악대학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다. 수시에서만 선발하던 무용학부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에서 실기 없이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 선발하던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정시에서 수능 100%로 뽑는다.

경희대는 모집 단위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계열로 구분해 모집한다. 인문, 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반영 과목은 국어, 수학,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다. 예술·체육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경희대가 자체 산출한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1등급 만점 200점과 2등급의 점수 차이를 기존 8점에서 4점으로 줄여 실질반영률을 낮췄다.

경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최근 3년간 정시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수능 도입에 따라 전년도 학과별로 자연계 응시자의 인문계열 학과 교차지원 비율도 공개했다.

경희대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수능위주-인문·사회·자연'과 '수능위주-예술·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 제외)는 다음달 19일 오후 6시다. 나머지 전형은 내년 2월6일 오후 6시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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