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모집 수능 100%…6개 특성화 학과 주목

이창명 기자 2022. 12. 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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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40% 수준인 129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반영(실기고사 전형 제외) △4개 특성화학과 정시 선발인원 확대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519명, 나군 89명, 다군 544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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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특집]
조상훈 숭실대학교 입학처장/사진제공=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40% 수준인 129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반영(실기고사 전형 제외) △4개 특성화학과 정시 선발인원 확대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519명, 나군 89명, 다군 54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 단 실기고사 전형은 제외된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미적분, 기하)을 응시하면 표준점수 5%를, 과탐을 응시하면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2.5%를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똑같이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둬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지원자가 주목할 부분이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학과발전 및 교육혁신 지원을 위해 △글로벌통상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AI융합학부 등 교내 특성화 학과 6개를 선정해 총 6억원 규모의 추가예산 지원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통상학과와 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4개 모집단위는 입학정원도 함께 증원되면서 정시 선발인원 수가 늘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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