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친오빠 "여친 없어도 괜찮다. 동생과 함께하면 되니까"…솔지 "나도"(호적메이트)

2022. 12. 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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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EXID 겸 가수 솔지가 친오빠인 레스토랑 CEO 허주승을 공개했다.

솔지는 친오빠와 함께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주승은 "둘이 맨날 붙어 있잖아. 원래 남매가 이렇게 친해?"라는 혜린의 물음에 "어렸을 때부터 맨날 같이 있었으니까. 나는 여자친구가 없어도 괜찮아. 왜냐면은 솔지랑 항상 같이 잘 지내니까. 뭐 영화 보고 싶으면 '솔지야 뭐 하자'"라고 솔직히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준호는 솔지에게 "오빠처럼 남자친구 없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솔지 또한 "그렇다. 남자가 필요한 영화관 데이트는 오빠랑 가면 되니까 괜찮다"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솔지는 이어 "오빠랑 나랑 중학교 때 둘이서만 살았던 때가 있었거든. 부모님이 일 때문에 우리랑 떨어져 계셔서. 그래서 내가 오빠랑 밥 해먹고 학교 다니고 그랬다. 오빠가 뭐 먹고 싶다고 해먹자고 하면 같이 장보고. 그런 우리만 알던 기억들이 있는 거야. 어려웠던 시기, 외로웠던 시기를 같이 겪어서"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랑은 떨어져 본 적이 있지만 한 번도 오빠랑은 떨어져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오빠는 내 분신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 것 같다"고 허주승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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