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신분' 호날두가 두바이로 간 이유
2022. 12. 21. 05:25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다. 그는 지난 17일 두바이로 날아와 아직까지 머물고 있다.
무적 신분 호날두가 두바이로 온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서다. 이는 새로운 팀을 중동에서 찾는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역시나 호날두에게 유일하게 제의를 했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연관이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 이적 계약을 기다리며 두바이에 있다. 호날두는 계약이 마무리될 때까지 두바이에 머물 것이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호날두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갈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와 호날두는 계약 기간을 정했다. 2025년 6월까지다. 계약은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다.
연봉도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게 되면 2억 유로(2740억)의 연봉을 받게 된다. 세계 축구 선수 연봉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마르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 월드컵 개최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호날두 영입을 바라고 있다. 알 나스르의 호날두 영입은 국가적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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