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폭발 수천 배 위력"…12세 소녀 목숨 앗아간 괴물 정체는?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2. 2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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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발 수천 배 위력을 지닌 화산폭발 재앙이 조명된다.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화산폭발 재해로 사라진 문명을 찾기 위해 나선다.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화산폭발이 발생했던 전세계 재해 현장에 발을 들인다.

이독실 다크가이드는 최근 화산이 가장 많이 폭발한 필리핀 지역부터 화산재에 파묻혀 문명이 파괴된 폼페이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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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JTBC '세계 다크투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핵 폭발 수천 배 위력을 지닌 화산폭발 재앙이 조명된다.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화산폭발 재해로 사라진 문명을 찾기 위해 나선다.

이날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독실이 다크가이드로 함께한다.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화산폭발이 발생했던 전세계 재해 현장에 발을 들인다.

이독실 다크가이드는 최근 화산이 가장 많이 폭발한 필리핀 지역부터 화산재에 파묻혀 문명이 파괴된 폼페이를 설명한다. 다크 투어리스트 알베르토는 "학교에서 무조건 배운다"며 폼페이 부가 설명에 나선다.

화산폭발 피해는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화산이 폭발하면, 퍼져나간 화산재로 인해 기후가 바뀌며 기근과 전염병이 도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시대 순조 대 발생했던 민란과 프랑스 대혁명도 화산으로 벌어진 것이라 전해져 이목을 끈다.

화산보다 위험한 라하르 현상도 공개된다. 라하르는 수분을 대량으로 함유한 화산재 분출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는 현상이다. 라하르가 순식간에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키는 것을 본 장동민은 "악마가 나오는 것 같다"며 경악한다.

실제로 12살 소녀가 라하르에 휩쓸려 수많은 구조 시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잃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과연 화산 괴물로 불리는 라하르 현상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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