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주도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횡성 선포”

박창현 2022. 12.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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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되는 횡성 이모빌리티산업의 새역사가 시작됐다.

횡성 e-모빌리티산업의 핵심 인프라시설인 연구·실증단지 착수식이 20일 횡성읍 묵계리 소재 옛 군부대부지에서 김진태 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김명기 횡성군수,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기업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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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프라 연구·실증단지 착수식
산업부 “중심도시 구축 적극 협력”
▲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수식이 20일 횡성읍 묵계리에서 열렸다. 박창현

강원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되는 횡성 이모빌리티산업의 새역사가 시작됐다.


횡성 e-모빌리티산업의 핵심 인프라시설인 연구·실증단지 착수식이 20일 횡성읍 묵계리 소재 옛 군부대부지에서 김진태 도지사, 유상범 국회의원, 김명기 횡성군수,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기업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명실상부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횡성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의미가 있다”며 “전기차 생산과 시험·평가·인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영준 실장은 “자동차산업이 이모빌리티 전기차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정부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전략에 발맞워 강원도와 횡성군이 육성하는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425억원 포함 총 821억원을 들여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자율주행 AI 운전능력 평가 플랫폼 구축 등 3개시설을 동시에 구축해 이모빌리티 기술개발부터 성능시험·실증·시작차 제작 및 부품 수급까지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횡성 이모빌리티산업 인프라시설이 구축되면 디피코 생산공장과 함께 오는 2027년까지 생산유발효과 1108억원, 부가가치 362억원, 취업유발효과 706명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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