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PSG, 축구의 신 붙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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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붙잡기에 나섰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은 20일 보도에서 PSG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와의 연장 계약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PSG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로 메시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자연스레 메시와 PSG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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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우승, 제대로 라스트 댄스 춘 리오넬 메시
▲ 36년 만에 조국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 선물하며 GOAT 입지 재확인
▲ 메시 월드컵 우승 후 다급해진 PSG, 계약 연장 추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붙잡기에 나섰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은 20일 보도에서 PSG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와의 연장 계약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PSG는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로 메시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 활약을 직접 지켜봤기 때문이다. 일단 메시는 현재 휴가 중이다. 소속팀 복귀 후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여름 메시는 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와 결별했다. 그가 택한 구단은 바로 PSG였다. 본인이 원한 이별은 아니었다. 구단 사정이 말이 아니었다.
당시 메시는 2년 계약에 서명했다. 자연스레 메시와 PSG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쉽게 말해 올 시즌 이후 다시 한번 메시는 FA 신분이 된다.
선택지는 다양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진출설은 물론이고, 바르셀로나 복귀설도 거론됐다. 월드컵 우승도 달성한 만큼, 고국 아르헨티나 복귀 가능성도 충분한 시나리오다.
그렇다고 PSG도 마냥 지켜만 보는 건 아니다. 메시만 원한다면 PSG는 언제든 재계약 서명에 나설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열쇠는 메시가 쥐고 있다.
선수로서 메시는 다 가졌다. 그나마 마지막 퍼즐은 월드컵이었다. 이마저도 정복했다. 무임승차도 아니다. 하드 캐리였다.
선수로서 모든 걸 이뤘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 바로 PSG의 유럽 정상 등극이다. 메시 또한 2014/15시즌 트레블 이후, 유럽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분명 선수진은 최고지만, 팀은 그렇지 못했다.
조건은 충분하다. 메시 이외에도, 네이마르와 음바페라는 확실한 슈퍼스타가 있다. 수비진도 미드필더진도 탄탄하다. 모로코의 4강을 이끈 하키미도 PSG 소속이다. 이 팀 주장은 브라질 핵심 센터백 마르키뉴스다. 골키퍼는 유로 2020 MVP에 빛나는 돈나룸마다.
이를 위한 선결 과제가 바로 메시와의 재계약이다. 일단 잡아야, 다음을 구상할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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