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손흥민, 뜬금포 열애설 부인→비공개 계정 주인 등장 [MD이슈](종합)

2022. 12. 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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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고은(31)이 축구선수 손흥민(30)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의 시작이 된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 배우 장희령(29)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장희령은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손흥민의 것으로 추정되던 SNS 계정 캡처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고은과 손흥민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손흥민이 김고은의 화보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그 이유. 여기에 김고은이 팔로우 중인 비공개 계정이 손흥민의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러나 장희령의 해명으로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 손흥민이 아님이 밝혀졌다. 장희령과 김고은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언택트'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실제 두 사람의 계정에는 친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같은 날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마이데일리에 "사실무근"이라며 "일면식도 없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한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희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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