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세대교체… 새 은행장에 한용구
신지환 기자 2022. 12. 21.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56)이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차기 회장(61) 시대를 맞아 핵심 계열사에 1966∼1968년생 최고경영자(CEO)들을 발탁하며 대대적인 세대 교체에 나섰다.
자경위는 "한 내정자는 영업점장 근무 당시 적극적 관계 형성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영업성과를 낸 바 있다"고 했다.
신한카드 사장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54)이 내정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사장에 문동권 내정
‘라이프’는 이영종… 모두 50대
‘라이프’는 이영종… 모두 50대
차기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56)이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차기 회장(61) 시대를 맞아 핵심 계열사에 1966∼1968년생 최고경영자(CEO)들을 발탁하며 대대적인 세대 교체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한 부행장을 신임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연금사업부장, 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산한금융투자 부사장 등을 거쳤다. 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자경위는 “한 내정자는 영업점장 근무 당시 적극적 관계 형성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영업성과를 낸 바 있다”고 했다.
신한금융은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한 부행장을 신임 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연금사업부장, 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산한금융투자 부사장 등을 거쳤다. 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자경위는 “한 내정자는 영업점장 근무 당시 적극적 관계 형성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영업성과를 낸 바 있다”고 했다.
신한카드 사장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54)이 내정됐다. 신한카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문 내정자는 최초로 카드사 내부(LG카드) 출신 CEO에 오르게 됐다.
신한라이프 사장엔 오렌지라이프 인수와 신한라이프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영종 지주 퇴직연금사업그룹 부사장(56)이 추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각자대표를 지냈던 김상태 사장(57)이 단독대표를 맡으며 입지가 강화됐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자경위 위원장인 조용병 현 회장과 진옥동 차기 회장이 의견 조율을 거쳐 세대 교체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을 모았던 지주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내정자들은 각 사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한금융지주 <승진> ▽부사장 △전략&지속가능경영부문장(CSSO) 고석헌 <이동> ▽부사장 △신사업부문장 장동기 ▽상무 △글로벌&신사업본부 김태연
신한라이프 사장엔 오렌지라이프 인수와 신한라이프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영종 지주 퇴직연금사업그룹 부사장(56)이 추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각자대표를 지냈던 김상태 사장(57)이 단독대표를 맡으며 입지가 강화됐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자경위 위원장인 조용병 현 회장과 진옥동 차기 회장이 의견 조율을 거쳐 세대 교체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을 모았던 지주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내정자들은 각 사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신한금융지주 <승진> ▽부사장 △전략&지속가능경영부문장(CSSO) 고석헌 <이동> ▽부사장 △신사업부문장 장동기 ▽상무 △글로벌&신사업본부 김태연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위 10% 건설사도 부도… 건설경기 12년만에 최악
- 與 80만 당심 어디로… 권·김·나·안·유 경쟁, 복잡해진 셈법
- 당원 100%에 결선투표까지…국힘 전대 룰 개정, 과연 통할까[중립기어 라이브]
- 수도권·강원·경북 등 대설특보… 빙판길 조심하세요
- 尹, 청년들 만나 “3대 개혁 중 노동개혁 가장 먼저 추진”
- 법원, ‘200억원 전환사채 관여’ 쌍방울 전·현직 임직원 2명 구속영장 기각
-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는 어디? 테슬라를 제쳤다고?[딥다이브]
- “젤렌스키 21일 전쟁중 깜짝 방미…바이든 만난다” CNN 보도
- 생애 첫 내집마련에 7.7년…수도권선 10년간 한푼 안써야
- 與, 이태원 유족 만난 뒤 “국조특위 복귀”… 野 “허비한 기간만큼 국조연장 관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