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올리려고 자극적이 된 SNS 글[내 생각은/황지민]

황지민 서울 마포구 2022. 12. 21.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일명 '어그로' 글이 판을 치고 있다.

어그로란 '관심을 끌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에 자극적이거나 악의적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을 뜻한다.

또한 최대한 많은 조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상단에 노출되는 제목이나 섬네일은 실제 글의 내용보다 다소 과장해 올린다.

이 같은 어그로성 글의 생산도 문제지만,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이를 소비하는 행위도 지양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일명 ‘어그로’ 글이 판을 치고 있다. 어그로란 ‘관심을 끌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에 자극적이거나 악의적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을 뜻한다.

또한 최대한 많은 조회수를 유도하기 위해 상단에 노출되는 제목이나 섬네일은 실제 글의 내용보다 다소 과장해 올린다. 실제 인물의 말을 일부러 곡해하게 편집해 올린다든가, 허위사실을 끼워 넣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부분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글이 작성되기 때문에 피해자도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어그로성 글의 생산도 문제지만,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이를 소비하는 행위도 지양해야 한다.

※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황지민 서울 마포구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