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브라질전 중거리슛, FIFA 베스트골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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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백승호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문을 뚫은 왼발 중거리 슈팅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대회 베스트 골 후보에 올랐다.
백승호는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 후반에 상대 골문으로부터 25m가량 떨어진 곳에서 왼발로 묵직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고 한국은 이 골로 1-4가 되면서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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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백승호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문을 뚫은 왼발 중거리 슈팅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대회 베스트 골 후보에 올랐다.
FIFA는 카타르 월드컵 64경기에서 터진 총 172골 가운데 10개를 골라 추린 뒤 베스트 골 선정을 위한 팬 투표를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 한국 선수로는 백승호의 골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백승호는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 후반에 상대 골문으로부터 25m가량 떨어진 곳에서 왼발로 묵직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고 한국은 이 골로 1-4가 되면서 영패를 면했다. FIFA는 백승호의 골을 두고 “화물열차 같은, 막을 수 없는 슈팅으로 네트를 갈랐다”고 했다.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보여준 그림 같은 시저스킥 골과 이번 대회 득점왕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폴란드와의 16강전에서 터뜨린 오른발 감아차기 골도 후보에 올랐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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