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결혼 리디아고 세계 1위 고수…코다·티띠꾼·이민지·고진영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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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하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가 5년 5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9일 집계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5년 5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넬리 코다(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고진영(27)는 세계 랭킹 2∼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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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8위, 김효주 9위…박민지 14위로 KLPGA 투어 최상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오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하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가 5년 5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9일 집계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5년 5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가장 최근 1위는 지난 2017년 6월이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채웠고,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그리고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오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한다.
넬리 코다(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고진영(27)는 세계 랭킹 2∼5위를 유지했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8위 전인지(28), 9위 김효주(27)까지 세 명이다.
KLPGA 투어 소속 선수로는 박민지(24)가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이정민(30)은 140위에 올랐다.
이정민은 19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92위보다 52계단이 오른 140위에 자리했다.
이정민은 18일 베트남 빈즈엉에서 끝난 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 2위에 올라 정규 투어 우승 없이 준우승만 5번째를 기록한 최예림(23)은 123위에서 20계단이 오른 10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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