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잘 빚는데 아기도 만들어야지"…손호영 父, 기승전 결혼 공격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2. 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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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손호영이 아버지의 속사포 결혼 공격에 당황한다.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본가를 찾아 아버지, 누나 손정민을 만난 손호영이 등장한다.

손호영은 아버지 잔소리를 피해 급히 화장실로 대피하고, 그 화살은 반려견과 집을 방문한 손정민에게로 향한다.

아버지는 만두를 빚는 손호영을 보며 "호영이가 만두도 잘 빚고 요리도 하는데,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며 변화구 결혼 일격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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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god' 손호영이 아버지의 속사포 결혼 공격에 당황한다.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본가를 찾아 아버지, 누나 손정민을 만난 손호영이 등장한다.

이날 손호영은 "god (서울)콘서트를 마무리하고,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왔다"며 본가를 찾는다. 아버지는 아들 건강을 염려함도 잠시, 아직 일을 하겠다는 손호영 말에 "그럼 장가는"이라 묻는다.

손호영은 아버지 잔소리를 피해 급히 화장실로 대피하고, 그 화살은 반려견과 집을 방문한 손정민에게로 향한다. 아버지는 손정민에게 "아기가 아니라 강아지만 데리고 다니냐"고 말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연이은 팩트 폭력에 너덜너덜해진 남매는 아버지와 이탈리아식 만두 라비올리를 요리해 먹기로 한다. 아버지는 만두를 빚는 손호영을 보며 "호영이가 만두도 잘 빚고 요리도 하는데,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며 변화구 결혼 일격을 던진다.

아버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 초에는 (결혼 상대와) 같이 오나"며 묵직한 돌직구를 던진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브라이언은 "내가 이래서 부모님 집을 안 간다"며 상황에 과몰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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