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인정한 가능성, '쑥쑥' 크는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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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뛰면 뛸수록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주전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대한항공 김민재의 이야기다.
김민재는 2021~2022시즌 2라운드1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노력했기에 그만큼 성장도 했다. 다른 선수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경기할 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 건 운이 아닌 선수가 열심히 해온 결과다"라고 김민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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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021~2022시즌 2라운드1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고교생이었던 그는 얼리로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지난시즌 7경기 14세트를 소화했다. 짧은 구력이도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다. 삼성화재전에서는 개인 최다 18점을 올리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비시즌 땀을 쏟아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노력했기에 그만큼 성장도 했다. 다른 선수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경기할 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 건 운이 아닌 선수가 열심히 해온 결과다”라고 김민재를 칭찬했다.
블로킹 4위, 속공 5위에 매겨졌다. 지난 18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이번시즌 최다 13점을 경신했다. 공격 성공률은 71.43%로 훌륭했다. 세터 한선수가 올리는 족족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민재는 “선수 형이 모든 면에서 이야기를 잘해주신다. 다른 형들도 마찬가지다”라면서 “토미 감독님은 물론 코치님께서도 많은 도움을 주신다. 경기 시작 직전까지 따로 미팅도 한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쑥쑥 성장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대한항공의 약점이 중앙으로 꼽혀왔지만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규민과 함께 김민재가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만큼 주목도도 높아졌다. 김민재는 “주목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이겨내야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그래도 시즌 초반보다는 긴장감이 덜하다”라며 웃었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토미 감독은 “지금도 잘하는데 더 잘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노력하고 훈련하고 있다.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다. 특별하게 어떤 면을 보고 이렇게 생각한다는 건 답하기 어렵다. 선수의 성장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단정 지을 순 없다. 본인 스스로만 안다. 김민재의 가치가 더 크기에 조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목표도 다부지다. 김민재는 “지금 포지션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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