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정수빈, 사망한 김현주 子 임신 밝히며 "재워주세요"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2. 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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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정수빈이 김현주에게 임신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수빈(정수빈 분)이 김혜주(김현주 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빈은 김혜주을 찾아와 임신 테스트기와 병원 혈액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이에 김혜주는 "지훈이는 알았어요? 수빈씨 애기 가진 거?"라고 물었고, 김수빈은 "아니요. 저도 어제 알았는걸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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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트롤리' 방송 화면 캡쳐
'트롤리' 정수빈이 김현주에게 임신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수빈(정수빈 분)이 김혜주(김현주 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빈은 김혜주을 찾아와 임신 테스트기와 병원 혈액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이어 "같이 찍은 사진이라도 보여드려야 하는데, 제가 어제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그냥 말로 해드릴게요. 저랑 (남)지훈(정택현 분)이 사이 거짓말 아니라는 거요. 지훈이랑은 해주신 오피스텔에서 같이 지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주는 "지훈이는 알았어요? 수빈씨 애기 가진 거?"라고 물었고, 김수빈은 "아니요. 저도 어제 알았는걸요"라고 답했다. 김혜주는 "빈소는 왔었어요? 라고 물었고, 김수빈은 "당연히 갔죠"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주는 "그날 내가 정신이 좀 없기는 했지만 지훈이 친구를 본 기억이 없는데"라고 의문스러워했다.

이에 김수빈은 "아무도 안 갔어요? 애들 진짜 너무하네, 그냥 다들 놀라서 그랬을 거에요. 방명록은 안 썼어요. 좀 그러던데. 저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줄서서 분향했어요. 모르셔도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수빈은 "지훈이 납골당을 못갔어요. 다음에 데려가 주세요. 인사하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김혜주는 "그래요, 고마워요. 근데 부모님은 아세요? 지금 이 상황"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빈은 "아니요. 저 부모님 없어요. 아줌마처럼요. 지훈이한테 들었어요. 뒷조사한 거 아니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혜주에게 "그래서말인데요. 저 좀 재워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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