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내년에는 가야죠"…'돌싱포맨' 탈출 예고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내년 결혼을 꿈꾸며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탈출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9년 절친 배우 김수로, 강성진이 함께했다.

손님 등장에 앞서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은 돼지고기 파티를 준비하며 올해를 되돌아봤다. 이상민이 "올해는 지민이와 별 탈 없이 지나갔다, 올해 안에는 안 헤어졌잖아"라며 김준호의 공개 연인 코미디언 김지민을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이 "앞으로가 문제지"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호가 "내년에는 거의 (결혼) 가야죠"라며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준호는 "'돌싱포맨'은 감옥이야? 한 명씩 탈출하려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