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특별한 연말을 원한다면…서울에서 만나는 핑크빛 크리스마스

이가영 여행플러스 인턴기자(gayong1004@naver.com) 2022. 12. 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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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곳곳이 연말 분위기로 가득한 요즘,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연말하면 떠오르는 색이 빨간색이라면, 이곳은 온통 핑크빛으로 가득하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소재로 장식돼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다가오는 연말, 보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핑크빛 크리스마스를 소개한다.

야놀자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콘셉트로 더현대 서울에서 이달 2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5월 꿈결 같은 핑크빛 휴가를 테마로 진행한 ‘핑크 홀리데이’에 이은 두 번째 핑크빛 팝업스토어다. 초대형 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은 물론 룰렛 이벤트, 카드 만들기 등 즐길 거리도 다채롭다.
야놀자에서 전시한 트리 / 사진=이가영 여행+인턴기자
팝업스토어는 지하철과 연결된 지하 2층 출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만나볼 수 있다. 파티룸을 모티브로 한만큼 화려한 디자인과 핑크빛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입구에 위치한 핑크 트리는 총 높이가 3m에 달해 지나가던 사람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강렬하다.

본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구경하기 전, 몸풀기로 럭키볼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야놀자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 등수에 따라 경품도 준다. 야놀자 할인 쿠폰, 굿즈부터 야놀자 10만 포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100% 당첨 이벤트라 참여하기만 해도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DIY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코너 / 사진=이가영 여행+인턴기자
스토어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DIY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를 할 수 있다. 하트모양, 트리모양의 카드에 야놀자에서 준비한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완성한 카드는 트리 오너먼트로 사용하거나 다른 이에게 선물해도 좋다.
야놀자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내부 / 사진=이가영 여행+인턴기자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에 참여했다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자유시간이다. 대부분 인증샷 찍기에 바쁜 모습이다.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방문객들로 붐비니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지난 5월부터 팝업스토어를 대표하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와 사진찍기는 필수다.
야놀자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 내부 / 사진=이가영 여행+인턴기자
그 외 스토어 내부 곳곳이 포토존이다. 핑크색 아이템을 단순 비치한 것이 아니라 소위 힙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MZ세대의 감성에 맞게 꾸며져 있다. MZ세대만 겨냥했냐고 묻는다면 오산이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화사함이 가득한 이곳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취향을 저격한다.
야놀자와 덴스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 사진=이가영 여행+인턴기자
야놀자가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며 야심차게 준비한 것 중 한 가지는 바로 디자인 브랜드 ‘덴스’와의 협업이다. 스토어 내 한쪽 공간에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문구용품 등 그 종류만 30여 개에 달한다. 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해당 공간 자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스폿으로 인기다.
핑크 슈톨렌 / 사진=이가영 여행+인턴기자
베이커리 카페 ‘감자밭’과 손잡고 내놓은 한정 디저트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기존 판매하던 감자빵과 더불어 핑크 슈톨렌을 판매하고 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슈톨렌에 연분홍색 슈가 파우더를 뿌려 완성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유자향이 가득 찬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이니 꼭 맛보고 가길 추천한다.

문혜욱 야놀자 브랜드경험디자인팀장은 “지난 ‘핑크홀리데이’ 팝업스토어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여가가 주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특별한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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