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낸 가수 이루, 지난 9월에는 '운전자 바꿔치기' 연루
박정현 2022. 12. 20. 23:07
어젯밤 음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이루 씨가 석 달 전엔 '운전자 바꿔치기'에 연루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9월 이루 씨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했지만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해 검찰에 송치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대신, 이루 씨가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는 동승자 A 씨의 거짓 주장에 A 씨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다만 이루 씨에 대해서는 운전자 바꿔치기를 교사한 혐의를 적용하려 했지만 직접 부탁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루 씨는 어젯밤 서울 강변북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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