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 강변북로 음주 사고..."면허 정지 수준"
박기완 2022. 12. 20. 23:07
어제(19일) 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가수 이루 씨가 술에 취한 채 교통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는 이루 씨가 몰던 차량이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고, 도로를 가로질러 중앙 가드레일을 추돌한 뒤 차량이 전도됐습니다.
이루 씨와 남성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루 씨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늦은 시각인 점을 감안해 일단 이루 씨를 귀가시킨 뒤, 조만간 다시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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