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2023년은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 찾는 해 되길”

박성국 2022. 12. 2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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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새해를 앞두고 '고객가치'를 강조한 신년 메시지를 띄웠다.

구 회장은 "2023년은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를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모든 구성원이 LG의 주인공이 돼 고객 감동을 키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영상에는 LG 구성원들이 출연해 고객가치와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사례도 공유했다.

구 회장과 구성원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고객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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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에서 ‘고객 가치 실천’ 강조
구성원들과 문답 형식 사례 공유
LG는 2년 전부터 오프라인 시무식 대신 구광모 회장의 신년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LG그룹 제공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 새해를 앞두고 ‘고객가치’를 강조한 신년 메시지를 띄웠다.

구 회장은 이날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당부를 담은 ‘안녕하십니까, 구광모입니다’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전달했다. LG는 구성원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새해를 준비하도록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보내고 있다.

구 회장은 “2023년은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를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모든 구성원이 LG의 주인공이 돼 고객 감동을 키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LG인들이 모여 고객 감동의 꿈을 계속 키워 나갈 때 LG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영속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고객은 LG의 이름으로 고객 감동을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며, 모든 구성원이 고객 감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가 만드는 고객가치”라면서 “여러분의 실천과 도전이 인정받고 더 큰 기회와 개인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전 세계 모든 LG인 한 사람, 한 사람의 고객가치를 모아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가자”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신년사 영상에는 LG 구성원들이 출연해 고객가치와 관련한 다양한 생각과 사례도 공유했다. 구 회장과 구성원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고객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5분 49초 분량 영상의 절반 이상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구성원의 목소리와 모습을 담는 데 할애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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