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환된 지단 "프랑스 감독 유력 후보"

맹봉주 기자 2022. 12.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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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을 찾는 팀들이 거쳐 가는 이름이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후 감독 교체설이 돌고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 후임으로 지단이 부임될 수 있다. 지단과 데샹은 프랑스 대표팀 시절 동료였다"고 밝혔다.

지단 역시 프랑스 감독을 위해 PSG(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감독 제안을 다 뿌리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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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네딘 지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 감독을 찾는 팀들이 거쳐 가는 이름이 있다.

지네딘 지단이 또 언급됐다. 이번엔 프랑스 감독 후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후 감독 교체설이 돌고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 후임으로 지단이 부임될 수 있다. 지단과 데샹은 프랑스 대표팀 시절 동료였다"고 밝혔다.

데샹 감독의 계약 기간은 카타르 월드컵까지였다. 월드컵 이전부터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지단이 거론됐다. 지단 역시 프랑스 감독을 위해 PSG(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감독 제안을 다 뿌리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프랑스가 준우승에 그치며 데샹 감독의 재계약 가능성은 낮아졌다. 카림 벤제마 등 일부 선수들과 불화설도 감독 교체설을 키우는 배경이다.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끝으로 무직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보여준 카리스마와 리더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업적 등으로 인해 이적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얼마 전엔 브라질이 대표팀 감독으로 지단을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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