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유럽 잇는 4451㎞ 수출용 가스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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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출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수출용 가스관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매체가 20일 전했다.
현지매체 R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650여㎞ 떨어진 추바시아 자치공화국의 부르나르 지역을 지나는 가스관에서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사고가 난 가스관은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우렌고이-포마라-우즈고로드' 가스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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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출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수출용 가스관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매체가 20일 전했다.
현지매체 R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650여㎞ 떨어진 추바시아 자치공화국의 부르나르 지역을 지나는 가스관에서는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매체는 현지시간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 현재 목격자들을 인용해 "'쿨히리' 마을과 '칼리니노' 마을 사이의 파이프라인이 불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관계 당국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화재 사고가 난 가스관은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우렌고이-포마라-우즈고로드' 가스관이다. 1948년 가동된 길이 4451㎞의 가스관으로,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를 지나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으로 뻗어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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