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과' 경찰관, 여성화장실 촬영하려다 체포

박서경 2022. 12. 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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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 범죄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여성화장실을 촬영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소재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순경은 여성 대상 성범죄를 조사하는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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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상 범죄를 담당하는 경찰관이 여성화장실을 촬영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소재 경찰서 소속 A 순경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1일 밤 9시쯤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한 상가 1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피해자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순경은 낌새를 눈치챈 피해자에게 범행을 들켰고 밖으로 나온 피해자와 실랑이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순경은 여성 대상 성범죄를 조사하는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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