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한혜진, 예고없이 2명의 연하남과 호텔서 소개팅. 결과는? "너무 떨린다"면서 선택한 사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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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박 400만원'인 호텔에서 한참 연하인 두 명의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20일 한혜진의 유튜버에는 '나이 숨긴 훈남 2명과 소개팅한 한혜진 (충격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한혜진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고 한혜진은 나이와 직업은 물을 수 없고, 두 명의 남성과 30분씩 시간을 보내게 됐다.
83년생인 한혜진보다 8살, 10살 연하로, 두 남자 모두 한번 더 만남을 해도 좋겠다고 했으나 한혜진은 솔로 파티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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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혜진이 '1박 400만원'인 호텔에서 한참 연하인 두 명의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이중엔 같은 중학교 출신까지 있어서 놀라움을 안겨줬다.
20일 한혜진의 유튜버에는 '나이 숨긴 훈남 2명과 소개팅한 한혜진 (충격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석촌호수 뷰의 호텔 스위트룸을 찾았다. 럭셔리한 이곳은 1박에 400만원대.
큰 레드 캐리어를 챙겨온 한혜진은 라운지에 가기 전 집에서 준비해 온 드레스들을 꺼내 입었다. 이중 세련된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라운지 나들이를 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등장, '합석을 해도 될까요'라고 했다.
제작진은 한혜진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고 한혜진은 나이와 직업은 물을 수 없고, 두 명의 남성과 30분씩 시간을 보내게 됐다.
당황한 한혜진은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배를 못 채운 상태에서, 제 정신이 아닌 상태서 갑자기 등장"이라면서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이유를 설명했다.
한혜진은 다시 자리로 돌아와 대화를 이어갔고, 제작진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엄청 잘 생겼구나 인정"이라고 말했다. 소개팅남은 "생각보다 훨씬 순한, 부드러운 느낌"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소개팅이 끝난 뒤에 두 사람은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블링블링한 옷으로 갈아입은 한혜진은 두 번째 데이트 상대를 만난 뒤 "약간 모성애가 발동되더라. 사시나무처럼 발발발 떨고 있는 어린양을 어떻게 하면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인터뷰했다.
주량 등에 대해 편하게 대화를 주고 받던 남성은 "이제 선배님이니까 인사 한번?"이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상대는 한혜진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남성은 "사회에서 처음 뵀다. 같은 동네 분"이라고 했고, 제작진이 나이와 직업을 밝힐 수 없다고 하자 이어 사는 곳을 서로 공개했다. 상대는 "청담에서 왔다. 지금 그쪽에 있다"라고 덧붙였고 한혜진은 "저 청담동 산다"라고 했다.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에 남성은 5개월 전이라고 대답했다.
두 번의 데이트가 끝나고 한혜진은 "너무 떨린다'며 결국 두 사람 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시간이 얼마 걸렸던 간에 상대한테서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 마음을 못 본 것 같다. 그것을 짧지만 표현을 해줬으면 저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하면서 서로 호감을 확인하는 그 약간의 단계가 있어야 하는데 못 느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제작진은 두 사람의 신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남자는 방송관련 일을 할 수도 있다는 한혜진 예측대로 93년생 배우였다. 두 번째 남성도 자영업인데 바텐더나 소물리에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한예진이 예상했는데, 이또한 정확히 맞혔다. 두번� 남자는 91년생으로, 전통주 다이닝바를 운영중. 83년생인 한혜진보다 8살, 10살 연하로, 두 남자 모두 한번 더 만남을 해도 좋겠다고 했으나 한혜진은 솔로 파티를 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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