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운동 1세대로 반세기 헌신…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 별세
기자 2022. 12. 20. 22:07
50년 넘게 낙동강 살리기 운동에 매진한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가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김 대표는 지난 8일 뇌출혈로 쓰러져 부산 백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서 회복을 기다렸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1952년 부산 동래에서 태어난 그는 국내 환경운동 1세대로 평생을 낙동강 운동에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자운씨와 딸 솔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30분. (051)636-4444.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남잔데 숙대 지원했다”···교수님이 재워주는 ‘숙면여대’ 대박 비결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윤 대통령 골프 라운딩 논란…“트럼프 외교 준비” 대 “그 시간에 공부를”
- ‘검찰개혁 선봉’ 박은정, 혁신당 탄핵추진위 사임···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그는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 1인 시국선언한 장학사…교육청은 “법률 위반 검토”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무엇…정부 부처 아닌 자문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