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음바페' 토트넘 아닌 첼시로 갈까…"내년 여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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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3)이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사이먼 필립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레앙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최근 영국 매체 '90min'은 "보도에 따르면 레앙이 밀란의 최근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레앙을 노리는 여러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 첼시도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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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23)이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사이먼 필립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레앙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첼시의 관심에 레앙이 고개를 돌렸다. 첼시가 영입할 기회가 생겼다"라며 "그러나 첼시만이 그와 계약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앙이 밀란을 떠난다면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영국 매체 '90min'은 "보도에 따르면 레앙이 밀란의 최근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언급했다. 레앙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19-20시즌부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레앙은 왼쪽 윙어로서 잠재력이 출중한 선수다. 월드클래스가 될 재능을 갖고 있다고 세계 축구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도왔고, 당시 세리에A 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총 42경기서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20경기서 7골 9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앙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력을 갖췄고 신체조건(188cm)도 탁월하다. 킬리안 음바페와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포르투갈 음바페'로 불리기도 한다. 그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하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뛰며 이름을 알렸다. 조별리그 가나전, 스위스와 16강전에 각각 1골씩 터뜨렸다.
토트넘 타깃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레앙을 노리는 여러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 첼시도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첼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첼시는 레앙의 측근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레앙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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