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전국에 눈·비…경기·강원에 최대 15cm 이상 폭설

강아랑 2022. 12. 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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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시간의 여유를 두고 서둘러 출근길에 오르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에는 주로 많은 눈이,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은 어는 비가 내릴 텐데요.

내일 새벽을 시작으로 특히, 출근 시간대에 눈이 집중되겠고요.

오후에는 눈과 비가 섞인 진눈깨비로 변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내일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최대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에도 최대 8cm의 큰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남부 지방은 내리는 즉시 얼어버리는 '어는 비'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높아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로 출발해 낮 기온 영상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아침 기온 영상 2도 등으로 오늘보다 크게는 10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눈,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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