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된 광주 동운고가도로서 콘크리트 균열, 긴급 보수

서충섭 기자 2022. 12.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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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된 지 49년 된 광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도로 교각에서 균열이 발생해 긴급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 동운고가도로 아래로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와 경찰은 고가도로 아래 일부 구간 통행을 통제하고 균열이 간 콘크리트를 떼어내는 등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고가도로 노후화로 발생한 균열로 보고 내년 3~4월로 예정된 보수 공사를 통해 균열이 발생한 부분도 보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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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한 광주 북구 동운고가도로./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건립된 지 49년 된 광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도로 교각에서 균열이 발생해 긴급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 동운고가도로 아래로 콘크리트 부스러기가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와 경찰은 고가도로 아래 일부 구간 통행을 통제하고 균열이 간 콘크리트를 떼어내는 등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고가도로 노후화로 발생한 균열로 보고 내년 3~4월로 예정된 보수 공사를 통해 균열이 발생한 부분도 보수하기로 했다.

한편 1973년 건립된 동운고가도로는 서광주 IC와 광주 도심을 잇는 교통 관문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급경사와 급커브 구조 등으로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가 잦았다. 지난해에도 동운고가도로 교각에서 떨어진 시멘트가 지면에 떨어지면서 통행이 전면 차단되기도 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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