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헤리티지 자이, 1순위 경쟁률 ‘54대1′... “둔촌주공 보다 훨씬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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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59㎡형 106가구 모집에 총 5723명이 신청했다.
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59㎡형 분양가는 최저 10억40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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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에 위치한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 자이 1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59㎡형 106가구 모집에 총 572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53.99대 1에 달했다.
앞서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113가구 모집에 5340명이 몰려 평균 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청약 흥행 이유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이유로 꼽는다. 전용 59㎡형 분양가는 6억5000만~7억7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59㎡형 분양가는 최저 10억4000만원부터 시작한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보다 평균 3억원 이상 비싸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옛 신동아 1·2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로 조성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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