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가나 코치 비매너-이란 국가 거부’ 잊을 수 없는 순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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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20일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 50을 선정했다.
"무례함이 만점이었다"며 대한민국-가나의 H조 예선 2차전 이후 일어난 손흥민과 관련된 사건도 순위에 포함했다.
하지만, 한 가나의 코치가 패배 후 아쉬워하는 손흥민 앞으로 다가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용기를 충분히 칭찬할 수 있다"며 이란이 경기 전 국가 제창을 거부한 것을 순위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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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카타르 월드컵 잊을 수 없는 순간 TOP 50은?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20일 카타르 월드컵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 50을 선정했다.
“무례함이 만점이었다”며 대한민국-가나의 H조 예선 2차전 이후 일어난 손흥민과 관련된 사건도 순위에 포함했다.
대한민국은 가나와의 2차전에서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조규성이 멀티골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통한의 실점을 내줬고 추가 시간 이슈 등 석연치 않은 판정 등 2-3으로 패배했다.
누구보다 아쉬웠을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다. 경기 이후 가나 코치진들로부터 위로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한 가나의 코치가 패배 후 아쉬워하는 손흥민 앞으로 다가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보고 옆에 동료가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으로 송출됐고, 사진을 찍은 가나 코치는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용기를 충분히 칭찬할 수 있다”며 이란이 경기 전 국가 제창을 거부한 것을 순위에 선정했다.
이란은 지난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성이 경찰에 끌려가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이란 정부는 무차별적인 진압을 진행했고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은 항의의 의미로 국가 제창을 거부했다.
독일 대표팀이 각종 차별에 반대하는 뜻을 담은 무지개 완장 착용을 금지한 국제축구연맹(FIFA)를 향한 항의의 의미로 일본과의 경기 킥 오프 전 입을 가린 것도 순위에 포함됐다.
이외에 안토니오 뤼디거의 일본전 껑충껑충 달리기, 히샬리송의 세르비아전 환상적인 발리 득점, 모로코의 아치라프 하키미와 어머니의 애틋한 포옹 장면 등도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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