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내년도 임금교섭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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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내년도 임금교섭에 돌입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실무진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2023년 임금·복리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2023년 임금 및 복리후생 관련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다.
지난 8월 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래 처음 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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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내년도 임금교섭에 돌입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실무진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2023년 임금·복리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2023년 임금 및 복리후생 관련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다. 노사는 지난 6일부터 교섭 일정 등을 협의했다.
노조 공동교섭단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
지난 8월 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래 처음 노조와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본교섭 11회, 실무교섭 20회 등 총 31회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다.
임금협약 체결 당시 노사는 회사가 기존에 정한 2021년(평균 7.5%), 2022년(평균 9%) 임금인상률을 따르기로 하고,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 확대(3일→4일) 및 재충전휴가 미사용분 보상(2022년 한정)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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