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에 규모 6.4 지진…5만명 단전

김재영 기자 2022. 12. 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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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20일 오전 2시34분(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자고있던 많은 사람들이 잠자다 밖으로 대피했다고 미국 지질측량국이 말했다.

수천 명이 살던 곳에서 전기가 나갔다.

진앙지는 샌프란시스코 북서쪽 343㎞ 지점에 위치한 페른데일이란 작은 도시이며 아직 부상 보고는 없다.

앞서 사흘 전 토요일 새벽 3시39분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해 수천 명이 잠에서 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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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주르=AP/뉴시스] 11월24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의 지진으로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가 수색견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지난 21일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숫자는 271명으로 늘어났다. 2022.11.24.

[페른데일(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20일 오전 2시34분(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자고있던 많은 사람들이 잠자다 밖으로 대피했다고 미국 지질측량국이 말했다. 수천 명이 살던 곳에서 전기가 나갔다.

진앙지는 샌프란시스코 북서쪽 343㎞ 지점에 위치한 페른데일이란 작은 도시이며 아직 부상 보고는 없다.

미 전역의 정전 상황을 추적하는 사이트(poweroutage.us)에 따르면 지진 직후 부근 주민 5만5000명에게 전기 공급이 끊겼다

앞서 사흘 전 토요일 새벽 3시39분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해 수천 명이 잠에서 깨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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