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 만난 김건희 여사 “인식 개선·사회적 지원 노력”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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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한부모 가족들을 만나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지원 제도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의 초청으로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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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부모 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지난 9월 서울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봉사활동 당시 만난 한부모 가족과 재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한부모 가족들을 만나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지원 제도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의회의 초청으로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김 여사는 한부모들에게 “자녀에 대한 양육 지원뿐 아니라 한부모 여러분이 사회 안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해온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 여사는 지난 9월에 비공개로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만난 한부모 가족과 재회했다. 김 여사는 이 가족들에 반가움을 표하며 안부를 묻고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는 한부모가족과 시설 종사자 등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기 위해 김 여사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여성가족부 등이 뜻을 모아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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